현대차, 패밀리 룩 적용 준대형 트럭 ‘파비스’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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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패밀리 룩 적용 준대형 트럭 ‘파비스’ 이미지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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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신형 트럭 추가로 트럭 풀라인업 구축
29일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페어’서 공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된 준대형트럭 '파비스'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된 준대형트럭 '파비스'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내달 출시 예정인 현대차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 신차의 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특장점의 앞 글자를 딴 파비스(PAVISE)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이다.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기도 한다.

올해초, PAVISE가 뉴질랜드 당국에 상표등록 되자 외신 등 다수의 매체는 현대차의 첫 픽업트럭 이름으로 이를 지명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경제성, 실용성은 물론 넓은 적재공간, 첨단 안전 사양 등을 충족시킨 준대형 신형 트럭 파비스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그릴은 ‘단단한, 보호하는, 대담한(Solid, Protective, Bold)’를 키워드로 단단하고 강한 방패의 웅장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구조적으로 꽉 짜여진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내장 디자인은 트럭 운전자에게 딱 맞춘 레이아웃, 실용적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휴식 공간 및 사무 공간까지 고려해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관점에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으며,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디자인 초기 스케치 단계부터 운전자의 조작성을 고려하고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 레이아웃, 상단/하단 구성의 비대칭형 넓은 실내를 견고하게 구현했다.

운전자 친화적인 실내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운전자 친화적인 실내 렌더링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8월 29일(목)~9월 1일(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파비스’의 실물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2017년 국내 최초 상용 박람회 ‘트럭앤버스 메가페어’에 이어 개최되는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기존 내연 기관 차량, 미래 친환경 차량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상용차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를 더한 준대형 트럭 파비스는 현대차 트럭 라인업을 완성하는 새로운 기대주며,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 실용성 등 다양한 장점을 응축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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