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수동변속기 단종
상태바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수동변속기 단종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8.19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관 디자인 고급감 강화, 고객 선호 편의사양 신규 적용
뒷좌석 안전벨트 경고,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신규 적용
2,342~2,965만원...가솔린모델, 디젤보다 최대 295만 원 ↓
기아차가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기아차가 2020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사진: 기아자동차

2020년형 스포티지가 출시됐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쉬 등에 유광 크롬을 적용해 크롬 포인트의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전 좌석에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기본 적용하고,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공조, 통풍, 열선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를 신규 적용했다.

신규 기능을 통해 뒷좌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맸는지 운전자가 알 수 있고, 공조장치 설정온도에 따라 통풍시트,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이 연동돼 자동으로 제어된다.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객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 적용했다. 소비자의 선택이 거의 없던 2.0 디젤의 수동변속기 트림은 단종됐다.

더불어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해 고객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기존 4개의 트림을 트렌디,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3개로 줄였으며, 가솔린 모델은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두 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1.6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 만원, 2.0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 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에서부터 주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40만원 인상해 최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 출시와 함께 웹 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9월 중 기아자동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