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응 TF팀구축과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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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응 TF팀구축과 온열질환 응급조치 안내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9.08.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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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운영과 폭염 저감 시설 확충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응급조치 하세요

 

▲ 울진군 폭염종합대책 추진
▲ 울진군 폭염종합대책 추진

울진군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폭염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TF구축 운영, 신속한 상황보고·전파와 현장구급체계운영, 현장대처 역량 제고를 위해 담당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군민 체감형 폭염대책 추진을 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관리 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과 관리, 각종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강화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관계자는 마을방송과 재난도우미 독거노인 방문, 버스승강장 그늘막과 선풍기 설치, 주요시가지 도로 살수차 운영 등 폭염 저감시설 확충으로 군민 밀착형 폭염 피해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한다고 전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 청주시보건소는 온열질환자는 5일 현재 발생지역 기준 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올해 온열질환 발생 주요 특징으로는 발생장소로는 논·밭·야외작업장 등 67%, 실내 33%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시간대를 보면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75%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83%, 여성이17% 발생했으며, 연령으로는 80대 이상 42%, 40대 17%, 20대 17%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했다.

이러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실외작업 등을 자제해야 한다.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땀, 빠른 맥박과 호흡,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 근육경련으로 나타난다.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119 구급대에 구급요청을 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옷을 벗기고 몸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에는 고령자와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특히 조심해야하며, 논·밭이나 야외작업장, 차안, 냉방이 안되는 실내는 더 위험하므로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과 규칙적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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