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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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8.0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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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 및 카브리올레’ 국내 공식 출시
2도어 AMG의 기함...2억2천1십만 원부터
신형 메르세데스-AMG S63 쿠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형 메르세데스-AMG S63 쿠페.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63 4MATIC+ 쿠페 및 카브리올레’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파나메리카나 라디에이터 그릴, 제트 윙을 적용한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만의 감성으로 완성된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신형 AMG S63 라인업은 호화로운 실내와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호사스러운 실내에는 메모리, 통풍,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시트가 장착됐고, 곳곳에 쓰인 나파 가죽과 전용 IWC 아날로그 시계는 그 특별함을 더욱 배가시킨다.

또, 최첨단 터치 컨트롤 및 디스플레이 컨셉의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적용됐고, 31.2센티미터의 고해상도 와이드 디스플레이에는 엔진 및 차량 속도는 물론 다양한 부가 정보가 원형의 다이얼 형태로 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Intelligent Drive System)과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가 기본으로 탑재돼 탑승객의 안전을 지켜준다.

AMG G63의 실내는 호화스럽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G63의 실내는 호화스럽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시스템은 64가지의 색상을 지원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AIRCAP®) 및 에어스카프(AIRSCARF®) 등 최신 오픈 탑 기술이 적용돼 한겨울이나 한여름에도 쾌적한 오픈탑 주행을 할 수 있으며, 소프트 탑은 60km/h 이하로 주행 중에도 20초 만에 여닫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S63 카브리올레.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S63 카브리올레.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메뉴도 대폭 확대돼 엔진 출력 및 토크, 부스트 압력 등 현재의 차량 상태를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세 가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인 ‘클래식(Classic)’, ‘스포츠(Sport)’,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AMG S63 라인업은 AMG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파워트레인, 4MATIC+ 사륜구동 기술,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의 조화로 폭발적인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twin-scroll turbocharger)가 장착된 AMG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은 기존 엔진보다 27마력(20kW) 높은 최고 출력 612마력과 최대 토크 91.8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낸다.

엔진 내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는 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며 “V”형 실린더 안쪽에 위치한 독특한 탑재 방식으로 터보차저의 빠른 반응 속도 및 낮은 배기가스 배출을 가능하게 한다.

또, 새롭게 적용된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AMG Cylinder Management)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한쪽 4기통을 비활성화 시켜 연료 소비를 현저히 줄여주며, 4기통에서 8기통으로의 전환은 운전자가 거의 알아차릴 수 없다고 한다.

기존 9단 유성기어 방식의 자동변속기에 토크컨버터 대신 습식 다판 클러치로 동력을 전달하는 AMG 스피트시프트 MCT 9단 변속기는 부드러운 발진과 빠른 변속을 통해 612마력의 힘을 네 바퀴에 전달한다.

일종의 런치 컨트롤인 레이스 스타트(RACE START) 기능이 더해져 출발 시 최대 가속을 지원해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혁신적인 사륜구동 기술인 4MATIC+는 모든 도로 및 노면 조건에 따라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다시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완벽하게 가변 동력을 분배해 최적의 트랙션을 확보, 모든 조건에서 높은 안전성과 핸들링 안정성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단 3.5초만에 도달하고 제한된 최고 속도인 250 km/h에 도달한 후에도 폭발적인 가속력이 유지된다고 AMG 측은 전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쿠페 및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각 2억 2천 1십만 원, 2억 4천 3백 8십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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