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터보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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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터보 사전계약 시작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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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모델 대비 최대 190만 원 저렴...2,246만 원부터
출시 기념 블랙박스 + 프리미엄 틴팅 패키지 증정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코란도에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사진: 쌍용자동차
공간활용성이 뛰어난 코란도에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사진: 쌍용자동차

코란도에도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쌍용차는 1일 터보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에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을 통한 성능과 연비, 작은 배기량 덕분에 낮아진 자동차세 등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패밀리 SUV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8월 중 출시 예정인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는 신형 티볼리에서 첫 선을 보였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크기가 작은 티볼리용 사양보다 출력과 토크가 더 강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용차는 이 엔진의 최대토크가 28.6kg-m에 달해 국내 출시된 1.5ℓ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낸다고 전했다.

자료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코란도의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출력은 170마력에 달한다고 사전계약 가격표에 나와 있다. 티볼리 엔진에 비해 출력은 7마력, 토크는 2.1 더 높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코란도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과 뒷좌석 레그룸을 갖춰 컴팩트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패밀리카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상 반자율 주행이 가능한 주행보조 시스템과 충돌방지, 탑승객 하차보조 등 각종 첨단 ADAS 기능은 물론 무릎까지 보호하는 7 에어백 시스템을 갖추었다.

기존 코란도의 대형 스크린과 블레이즈 콕핏도 그대로 갖춘 코란도 가솔린의 가격은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0만 원 저렴하다고 쌍용차는 강조했다.

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46~2,266만원, C5 2,340~2,360만원, C7 2,745~2,76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출시를 기념해 8월 중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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