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포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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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포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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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임산부 운전할 때도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해야
사진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때 휴가계획, 차량 안전점검 등과 함께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좌석 안전벨트착용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단위의 이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방법은 별도로 마련된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을 하거나, 안전벨트 착용 인증샷 올리기,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습관 아이디어 공유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총 1,959명에게 볼보의 고향 스웨덴에서 즐기는 5박 7일 여행권(동반 1인 포함)을 비롯해 브라이텍스 영유아 카시트와 B&W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안전 운전 습관 만들기를 위해 SK텔레콤 T맵과 카카오내비와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을 위한 ‘SIT, BELT!’ 캠페인 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하고, 카카오내비 앱을 통한 길 안내 시작 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하는 음성안내 서비스도 마련해 캠페인 동참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

안전벨트는 이제 권장이 아니라 법적으로 착용하도록 만든 모든 국민의 의무사항이다.

따라서 임산부가 운전할 때도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임산부가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는 두 갈래의 벨트 중 하나는 가슴 사이를 지나가게 하고, 나머지 하나는 배의 가장 아래부분에 닿게 해주면 된다.

이때 몸과 벨트 사이는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여유를 두고 착용하거나 얇은 담요나 쿠션으로 사이를 채워 편안함을 더해줄 수도 있다.

사진제공: 볼보차동차
사진제공: 볼보차동차

 

한편, 1959년 볼보자동차의 엔지니어, 닐스 볼린(Nils Bohlin)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3점식 안전벨트는 지난 60년간 생명 지킴이로 자리하고 있는 안전기술이다.

볼보자동차는 보다 많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른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 기술을 공유하였고, 그 결과 오늘날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안전벨트의 사용률이 1% 증가하면 매년 270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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