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항공사의 다양한 판촉전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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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항공사의 다양한 판촉전 열기가 뜨겁다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7.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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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회원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료 20% 할인
에어부산, 울란바토르 노선 특가 항공권 이벤트실시
제주항공은 45호기 도입…中 옌지·장가계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 자율복장제도 '스마트 캐주얼'제도 시행

하계 휴가철 판촉에 나선 항공사들이 협력사 티켓과 항공권 할인을 비롯 특색있는 제복으로 기내 분위기를 바꾸는 등 다양한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코엑스아쿠아리움과 업무를 제휴한 에어서울은 31일부터 탑승객과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입장권 20%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물론,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28,000원인 성인 입장권은  22,500원, 2400원인 어린이 입장권은 1,9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할인 혜택은 본인을 포함 최대 4명까지 적용된다.

 

에어부산도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울란바토르 노선 단독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울란바토르 특가 항공권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 시설사용료 포함 1인 편도  최하운임 기준은 13만 7200원으로, 인천을 출발하는 대형 항공사의 왕복 특가항공권 보다 가격이 약 30~40% 정도 저렴하다.

부산-울란바토르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 27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몽골 여행이 생소한 여행객들을 위해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몽골 여행정보와 추천 여행지, 각종 투어 등 여행 팁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동남아와 같은 기존 해외 관광지가 아닌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어 몽골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음 달부터 인천·제주, 부산·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옌지(延吉)와 지난(濟南), 장가계(張家界) 등으로 취항하는 제주항공도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보유 항공기수를 총 45대로 늘렸다.

제주항공은 인천을 기점으로 마카오·코타키나발루 등 기존 노선 증편을 통해 시장 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도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부터 자율복장제도인 '스마트 캐주얼(Smart Casual)' 제도를 시행한다.

스마트캐주얼 제도는 이스타항공이 기존 매주 금요일마다 시행해 왔던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전(全) 요일로 확대 시행하는 자율복장제도는 임직원의 조직만족도와 업무능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여름철 야외 근무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경구식염포도당과 쿨 토시, 비타민C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키트를 구성, 배포하고 정비고와 지점, 케이터링 등에도 사내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현장 건강관리 상담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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