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춤, 영천·곡성 관광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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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춤, 영천·곡성 관광택시
  • 교통뉴스 공 희연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7.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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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HI 관광택시’타고 관광명소 즐겨보자
곡성관광택시 여름여행 후기 이벤트 진행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 가족관광 형태로 관광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볼거리 간 거리가 멀어 연계가 불편한 관광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관광택시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택시 관광은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기 힘든 관광객이나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광객이 여러 관광지에 손쉽게 방문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되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영천시는 영천 Hi 관광택시를  운영해 관광서비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영천 Hi 관광택시는 개인택시 4대와 법인택시 6대, 총 10대로 운행되며 관광택시 운행자들은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영업을 하고, 관광객이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운전기사 지정 예약을 하면 영천의 구석구석 관광지아 맛집을 안내해 1일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택시는 사전예약을 통한 배차방식으로 운영되며, 시 홈페이지에 여행자가 직접 기사를 선택하고 코스를 협의하면 해당 택시기사가 여행지를 투어 하고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운행요금은 시간운임제로 기본 2시간 4만원이고, 3시간 5만원, 5시간 9만원, 1일 15만원으로 협의해 책정했으며 이날 발대식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 운행기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법도 검토 중이다.

 

곡성관광택시 타고, 휴가비도 타고

한편 2016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곡성관광택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곡성관광택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과 연인, 친구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곡성관광택시는‘1000번째 고객맞이 이벤트’에 이어 ‘여름 여행후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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