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해외 여행객수 외국인 방한 대비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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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외 여행객수 외국인 방한 대비 1.7배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7.2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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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름 성수기 일 평균 역대 최다 전망
6월방한 외국인 148만명 해외여행객 249만명

올해 여름 성수기 인천국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이 역대 성수기 최다기록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약 650만명, 일평균 기준 약 21만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 수는 지난해 여름 성수기(19만9202명) 대비 5.3% 가량 증가한 수치로 올해 설 연휴 기간(20만2060명)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터미널별로는 제1여객터미널 이용객이 464만7160명(일평균 14만9908명), 제2여객터미널 이용객 185만6063명(일평균 5만9873명)으로 추정됐다.

6월 방한 외국인 148만명 해외 여행객 249만명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6월 방한한 관광객이 147만6천2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7만5천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28만2천476명, 대만 , 미국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증가율은 중국은 25%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우리 국민들의 해외 여행객 수는 249만5천798명으로 지난해 보다 7.4% 증가했다.

이번 성수기 중 가장 붐비는 날은 내달 4일로 22만6201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여름 성수기 기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혼잡완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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