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난본부, 재난영상 실시간 시청으로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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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재난본부, 재난영상 실시간 시청으로 신속대응
  • 교통뉴스 조혜란 기자
  • 승인 2019.07.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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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현장출동 영상정보 공유로 협업 강화
청내 공시청 통해 안전 관계 부서 간 공조체계
‘신뢰받는 소방특별사법경찰업무 환경조성’간담회
부상자 후송
부상자 후송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 현장에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부처 간 공조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서 관제하고 있는 재난 현장 영상정보를 청내 전 실과소에서 공시청 TV 99번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도록 공유체계를 확보해 협업기능을 강화해 나간다.

영상전송시스템은 소방 현장 출동차량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정보를 이동통신사 LTE망을 통해 119종합상황실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출동 시부터 귀소 시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본부 컨트롤타워에서 현장 지휘는 물론 보고, 듣고, 소통하는 3박자 작전통제가 가능해진다.

119종합상황실에 한정된 모니터링 기능이 청내 공시청망을 통해 제공되면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 부서 간 공조체계가 확보돼 초동대처는 물론 신속·정확한 대응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소방서 지휘차량 위주로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연내에 도내 소방관서 안전센터 선발차에 55대를 추가 설치하고, 도내 119현장 영상정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환경 개선 등 제도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4일 오후 2시 본부 내 소회의실에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주재로 북부 11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관들과 소통 협업을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신뢰받는 소방특별사법경찰업무 환경조성’이라는 주제로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소방특별사법경찰 제도를 보다 개선·발전시켜 나아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소방안전관리 저해행위 경향과 단속환경의 변화, 주요 단속사례 등을 전달·공유하는 교육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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