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볼보 S60 사전계약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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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볼보 S60 사전계약 인기몰이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7.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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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S60 사전예약 17일 만에 1000대 돌파
8년 만의 풀체인지...높은 상품성, 가격 인하
8월 말 공식 출시...고객 인도는 9월 초부터
신형 볼보 S60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 볼보자동차
신형 볼보 S60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 볼보자동차

8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신형 볼보 S60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사전계약을 받은지 17일 만에 계약건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볼보자동차는 한껏 고무된 반응이다. 볼보자동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형 S60에 대한 잠재고객 및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말 국내에 선보일 신형 S60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S60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60과 지난 3월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크로스컨트리(V60)에 이어 60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마지막 모델이다. 디젤엔진은 과감히 없애고 첨단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과 각종 편의사양, 주행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5,500 rpm), 최대토크 35.7kg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볼보의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대 대비 디자인과 엔진, 편의사양, 최신 기술 등 모든 것이 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8년 전과 비교해 230만원~430만원 가격을 낮췄다.

글로벌 사양 기준으로 전장은 126mm 늘어난 4,761mm로 이전 세대 대비 97mm 늘어난 휠베이스까지 더해져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전륜구동 베이스임에도 롱 데크 스타일의 다이내믹한 비례를 갖췄다.

이와 더불어 S60은 전 트림에 볼보자동차가 자랑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사각지대경보시스템(BLIS) 등으로 구성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 km까지 무상보증과 무상 정비가 가능하다.

신형 S60의 공식 출시는 8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 출시 트림은 2가지로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S60 T5모멘텀 (4,760만원)과 S60 T5인스크립션(5,360만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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