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운행질서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중점 단속은 시내버스 정류소외 정차와 정차한 앞 차 앞지르기, 2개 차선에 걸쳐서 정차 등 대중교통불편 대표 민원신고 사항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사전예고하고, 시내버스 정류소 현장에서 바른 정차 유도, 운전자 음주측정 등의 운행질서 확립을 위한 행정지도가 중심이 됐다.

시는 하반기까지 시내버스 정류소 질서가 문란하거나 승객이 집중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2개소 현장에서 지도한다.

또 매월 시민들의 이동수단인 버스 이용 불편 민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도단속 공무원이 직접 승차해 암행 단속을 벌인다.

동두천시 보행교통지킴이 보행안전 캠페인 실시

동두천시는 17일 사동초등학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회원과 공무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보행교통지킴이는 자발적인 시민참여 활동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 혼잡지역 등에서 보행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와 보행교통에 관한 지도 등 시민의 보행안전과 보행교통 환경의 개선에 힘쓰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관내 8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 혼잡지역에서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정지선 지키기와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속도 지키기 등의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하고있다.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