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이상 고령자운전자 의무교육은 필수
상태바
75세이상 고령자운전자 의무교육은 필수
  • 교통뉴스 공 희연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7.03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의무교육 실시
남양주시, 안전성 높이고 보험료 감면 교통안전교육
65세 이상 운전자 신체노화와 안전과 인지 자가진단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는 2019년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강남과 도봉, 강서, 서부 4개 면허시험장을 통해 고령운전자 의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20% 감소한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65세 이상)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되면서 약 40%로 늘어 났다.

나이가 들면 유연성과 민첩성, 시력, 청력, 인지력 저하 등 신체 능력 저하로 고령운전자는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무단횡단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주의력까지 약화시키기 좁은시야 퇴화현상은 야간 운전과 장시간 운전을 어렵게 한다.

개인의 노화정도에 따라 2시간 정도 진행되는 고령운전자 교육은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통한 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 점검과 이에 따른 인지능력별 대처 사항과 안전운전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 예약을 통해 교통안전교육과 적성검사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권장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오는 11일 남양주시청에서 실시한다.

안전성은 높이고 보험료를 줄여주는 교육은 신체노화와 안전운전, 인지능력 자가진단과 그 결과에 따른 안전운전 요령, 교통관련 법령의 이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실태 등으로 진행되고, 하반기에는 희망자에 한 해 도로교통공단 방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남양주보건소 맑음이 방에서 2회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최대 3시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