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면허반납 대중교통비지원과 타타타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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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면허반납 대중교통비지원과 타타타이벤트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7.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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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버스타고 한달 교통비 타자’ 이벤트
운전면허 자진 반납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확대
5월말 반납 8천여명, 교통카드지급 3,750매늘려

티머니복지재단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우리는 타타타(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달 교통비 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지원행사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시민을 비롯, 신용카드/체크카드 이용자도 티머니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고, 티머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된 티머니 선불카드 이용자도 자동 응모된다.

재단은 6개월간 매달 1000명을 선발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시민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에게 지급되는 5만원의 대중교통비는 선티머니 선불카드 이용자인 경우 티머니마일리지로, 후불카드 이용자는 5만원 충전된 선불교통카드로 제공한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7천5백명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실버마크
실버마크

서울시는 서울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때 지급하고 있는  10만원 교통카드를 1천명에서 7천 5백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2018년 한해 1,387명이던 반납자수를 기준으로 티머니복지재단 기금에서 자진 반납한 어르신 1천명에게 교통카드를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5월 말 8천여 명이 뜻을 모아 반납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고령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교통카드 지원신청서 접수가 급증되면서, 어르신 7천5백명을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

교통카드 제공은 2019년 1월1일 이후 운전면허 자진 반납으로 면허가 실효된 서울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교통카드 3,750매는 주민등록 생년월일 기준과 고령자순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3,750매는 면허 반납 후 신청서를 제출한 어르신 중 추첨으로 선정된다.

올해 9월 30일까지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내 면허반납 창구나  4개 면허시험장 면허반납 창구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시범사업에 교통카드를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다음 지원 사업 시행 시 별도 응모 없이 자동 응모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운전을 계속하실 어르신 운전자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운전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버마크 스티커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스티커 형태로 고령운전자의 차량에 부착해 주변 차량운전자의 배려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이며, 국토교통부 표준디자인을 적용한다.

7월 1일부터 배포되고 있는 실버마크 스티커는 도로교통공단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신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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