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해양레포츠 체험, 배낚시 ‘마도로스’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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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해양레포츠 체험, 배낚시 ‘마도로스’ 투자유치
  • 교통뉴스 공 희연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6.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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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광양·여수등 10곳 다양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교실
해양레저 스타트업 마도로스, 시리즈 A 50억원 투자 유치

목포·광양·여수 등 10곳에서 오는 9월까지 휴가철 윈드서핑·딩기요트·카약 등을 비롯 바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전라남도는 지역을 찾는 여름철 휴가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은 일반적으로 접근성 부족과 비용 부담이 커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요트와 윈드서핑, 카약, 카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종목은 서남해안의 장점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해양레저다. 

목포에서는 5~9월 평화광장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카약과 고무보트, 요트를 즐길 수 있고, 7월과 8월은 광양 태인동 근린공원에서 윈드서핑이 열린다.

여수는 5월부터 9월까지 소호 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크루저, 패들보드, 싯온캬약, 스쿠버 등을 비롯 보성 비봉마리나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도 세일링보트와 요트, 씨카약을 즐길 수 있다.

장흥 탐진강변에선 7~8월 생존수영과 수상자전거, 투명캬약이 운영되고,  6월과 9월은 함평 나산강 생태레저스포츠장에서 카약과 래프팅 등이 운영되는 만큼, 체험 희망자는 체험교실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전화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해양레저 스타트업 마도로스, 50억원 투자유치 발표

배낚시 예약플랫폼 서비스와 낚싯배 직영사업을 하는 ‘마도로스’도 사업확장을 위해 코어자산운용과 NICE에프앤아이으로 부터 50억원 투자유치를 받았다.

마도로스는 낚싯배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낚시 예약 플랫폼과 인천 연안부두·남항과 옹진 영흥도, 보령 오천항, 여수 돌산항, 제주 성산포항에서 직영 선박 17척을 운영하는 해양레저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7년 3월 론칭 이후 직영 선박을 늘리는 한편, 현금결제로만 이루어졌던 배낚시업계에 온라인 카드 결제 서비스와 전국 배낚시 수배 서비스 등을 최초로 시행하면서 2030 젊은 층 사이에서는 색다른 체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마도로스는 낚시 인구가 고속 성장 중인 점과 해양레저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해양레저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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