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26일 새벽 제주도부터...지자체 도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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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26일 새벽 제주도부터...지자체 도로 점검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9.06.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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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국 장마시작 시간당 20mm 강한 비
안동시, 장마대비 자전거도로 212.5㎞ 점검

25일 현재 장마전선은 대만 부근에서 일본 남쪽해상까지 동서로 길게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로 이동하는 중·상층(고도 5km 이상)의 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는 상황이라 26일(수) 오전에는 남해안, 밤에는 남부지방에 장마전선이 위치할 것으로 예보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6일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밤에는 중부지방도 장맛비 영향권에 들어간다.

이후 장마전선이 일본 남부로 이동하는 27일 오후는 서쪽지방부터 빗줄기가 잦아들다 밤부터 는 전국적으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동안 총 80mm 이상의 비가 예상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안동시, 여름철 장마 대비 자전거도로 212.5㎞ 집중 점검

안동시도 늦어지는 여름 장마철이 몰고 올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차원에서 자전거길 안전점검에 나섰다.

7월 5일까지 자전거도로 212.5㎞에 대한 노면균열·파손과 배수구 상태·이물질 퇴적, 안내표지판 훼손 등 자전거길의 취약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취약 시기별로 연 4회 자전거 길 정기점검과 공공 자전거 무료대여를 비롯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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