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 출장소 주차장 증설공사 완료
단양군은 지난해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 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일대 교통환경을 정비한다.
관광시설의 잇따른 개장으로 주차와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이다.
이에 군은 수변무대∼단양고 200m 구간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차량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4620㎡ 규모의 하상주차장을 추가 증설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단양문화의집∼수변무대 구간 단양읍 도전리 646번지 일대에 모노레일을 본격 운영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향상됐다.
모노레일 차량은 12인승으로 시간당 360명, 1일 4320명의 이용객 수송이 가능하다.
또한 단양관광호텔∼단양보건소 앞 구간에도 15억원을 투입해 차량 102대를 수용할 수 있는 9996㎡ 규모의 하상주차장이 만들어져 인근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강화했다.
단양읍 상진리 373-34 외 1개소에는 사업비 32억원이 들어간 단양강 잔도 주차장이 7500㎡ 크기, 차량 24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안내소와 고수동굴 주차장의 노후 된 시설도 정비하는 한편 휴가철 성수기 대비 도로 확포장에도 나섰다.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로 들어가는 1.86㎞ 구간의 수양개 체험레포츠단지 진입도로도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 복지 정책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군은 지난 20일 단양군사회복지협의회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한다.
전화접수나 사전예약을 하게 되면 거리 당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버스승강장에 폭염대비 에어커튼을 확대 설치하고,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광역버스 정보시스템도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 본격 시행한다.
양산시, 웅상출장소 주차장 증설공사 완료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최근 청사 조경 일부를 정리해 주차장 증설공사를 통해 주차공간 56면을 증설했다.
웅상출장소 주차장은 230면에서 286면으로 증가됐으며, 확충된 주차면수는 민원 편의를 위해 제공된다.
기존 조경에 식재되었던 60여 그루의 수목은 명동근린공원, 평산어린공원 예정부지 등에 이식됐다.
웅상출장소는 방문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사 내 주차공간의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5월부터 시작한 공사는 이달 19일 완료되었으며, 본격적인 증설 주차장면 사용은 24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차장 증설공사를 통해 웅상출장소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 증가할 주차 수요에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2회 추경예산에 무인주차시스템 설치예산을 확보해 연내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2020년 상반기 내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