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PM)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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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PM) 안전 캠페인 실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6.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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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면허시험장, 193건 사고, 차량과 충돌70% 육박
최근 급증하는 킥보드 등 PM 운전자 안전의식 고취
교통안전공단과 강남시험장이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과 강남시험장이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M이란 Personal Mobility의 줄임말로 전동킥보드·전동휠 등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1인용 이동수단을 말하며, 원동기 또는 2종보통 등 운전면허증을 취득해야 운전이 가능하다.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헬멧을 착용해야 함은 물론 인도 위를 달릴 수도 없다.

최근 PM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교통사고도 급증함에 따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올 한해 “PM 작동 시 음주운전 절대금지, 안전모 필수 착용, 인도·자전거도로·공원 주행 금지” 등을 담은 ‘PM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PM관련 교통사고는 193건에 달하고, 이 중 차량 충돌사고가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입구와 1층 로비에서, 강남구청·모범운전자회가 PM 교통안전 피켓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앞으로도 시험장 및 강남구청 직원, 시민들이 함께하는 거리 및 SNS 캠페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참여 중학생과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PM관련 위험성 및 안전수칙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재 장장은 “올 한해 PM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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