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와이파이서비스·긴급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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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와이파이서비스·긴급구호물품 지원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6.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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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모든 항공기 광대역와이파이 서비스도입
대한항공, 인천시 적수 현상 피해 지역 학교 생수 전달

 

아메리칸항공은 자사에서 운행하는 700대 이상의 항공기에 초고속 위성 기반 와이파이와 라이브 TV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위성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파일 업로드와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또한, 게이트 이동 중에도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대역폭 용량으로 여러 고객이 동시에 기내 인터넷에 접속 하더라도 연결 상태와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탑승 후 고객들은 개인의 휴대용 장치를 아메리칸항공의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있으며, 포털에 로그인해 인터넷 쇼핑, 무료 라이브 TV 신청 또는 무료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칸항공은 올해 초 애플 뮤직과의 제휴를 통해 5천만 곡 이상의 노래, 플레이리스트와 뮤직비디오를 무료로 탑승객에 제공하고 다양한 영화와 인기TV쇼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휴대용 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조만간 주요 항공기의 모든 좌석에 전원 콘센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중소형 여객기에는 좌석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대신 핸즈프리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태블릿 홀더도 도입할 계획이다.

인천시 적수 현상 피해지역 학교에 생수 1,000 박스 전달

 

대한항공은 19일 인천시 서구지역 수돗물 음용 불가 판정 피해 학교에 생수 1,000 박스(0.5 리터 30,000병)를 긴급 지원했다.

긴급 구호물품은 피해지역 학교 10곳(초/중/고 각 3곳, 유치원 1곳)에 전달 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라오스 댐 사고, 강원도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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