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비빔밥 시식과 차세대 항공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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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비빔밥 시식과 차세대 항공기 체험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6.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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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와인 클래식’에 기내식 비빔밥 시식회
‘SNS 회원,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을 체험하다’

美 아스펜에서 열린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에서 기내식 비빔밥 시식회

 

대한항공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린 ‘제 35회 푸드 & 와인 클래식’ 에서 비빔밥 기내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매년 6월 미국 아스펜에서 열리는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는 미국 타임사에서 개최하는 음식과 와인 축제로 마사 스튜어트, 제이제이 존슨, 게일 시몬스 등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이 참가해 80여개의 조리 시연과 요리 경연 대회를 펼친다.

10년째 참가 중인 대한항공은 이 날 행사에서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한진그룹이 운영하는 제동 목장을 소개하며 직접 사육한 한우와 토종닭을 기내식 메뉴로 활용하는 시연도 선보였다.

아울러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완성된 비빔밥을 방문객들에게 직접 나눠주어, 3일 동안 준비한 5,400인분의 시식용 비빔밥이 동이 나는 등 비빔밥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국 상하이,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여행 관련 박람회에 꾸준히 비빔밥을 소개하며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 식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데 앞장 서고 있다.

대한항공 SNS 회원 초청하여 객실훈련원 견학 행사

 

이와 함께 대한항공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객실훈련원에서 19번째 SNS 회원 초청 견학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항공의 우수한 서비스와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견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지원한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교관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훈련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SNS 회원들은 실제 기내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 내부에서 음료 제공 서비스를 실습하고, 보잉 787-9과 A220-300 항공기의 도어 작동법을 배우는 등 차세대 항공기를 체험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위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등 객실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이용한 교관들의 비상탈출 훈련 시범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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