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전거 안전캠페인과 정선 동호인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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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전거 안전캠페인과 정선 동호인 레이싱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6.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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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인, 제3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 대회
반포한강공원,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 합동캠페인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명 정선에서 힘찬 레이스 펼친다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찾는다.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정선종합운동장과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우호증진과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아름다운 정선비경과 호흡하는 제3회 정선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고, 정선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및 MTB 남·녀 개인전으로 주니어와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사이클 및 MTB가 동일하며, 정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선 제2교⇒정선 제1교⇒애산교차로⇒월통교차로⇒덕우삼거리⇒석곡리⇒화암면⇒벌문재삼거리⇒벌문재정상⇒덕암삼거리⇒건천리⇒몰운삼거리⇒화암면⇒진성주요소 교차로⇒정선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5.95km 구간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하는 자전거 대회에서 선수들이 도전과 열정에 찬 레이스를 펼치기를 바라는 정선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생활 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되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반포한강공원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 합동 캠페인 실시

서울시도 6월 15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자전거 안전문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 지킴이’를 주축으로 3개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한강 지킴이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문화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 체험존 운영과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안전문화 다짐 선서’는 서울시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는 무엇보다도 사람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참여자들의 다짐이 담겨있다.

시민 누구나 무료참여가 가능한 '안전체험존’은 한국레저안전협회가 운영하는 자전거 규정 퀴즈 풀기와 안전배지 만들기, 삼성화재 자전거 동호회 블루휠스가 함께 한다.

이 곳에서는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음주운전 VR 체험과 캐릭터 인형을 이용한 코리아드라이브의 음주운전 안하기 홍보를 진행한다.

보행자와 자전거라이딩 안전수칙은 보호장구 착용하기와 보행자 안전우선,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자전거 권장속도 20km 이하를 비롯 주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와 자전거 음주운전 안하기, 앞에 사람이 있으면 속도 줄이기 등이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전거 안전 규정을 홍보하여 한강공원 내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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