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 베트남 캄보디아 글로벌 봉사로 사회공헌
상태바
항공사 , 베트남 캄보디아 글로벌 봉사로 사회공헌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6.13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 제5회 ‘베트남 아름다운교실’ 입학식
대한항공,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나눔활동 펼쳐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 대상 한국어, 서비스, 컴퓨터 교육 실시∙취업기회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제 5회 ‘베트남 아름다운교실’ 입학식 가지고 베트남 하이즈엉성에서 5년간 아름다운교실 사업을 통한 현지 저소득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이즈엉성 친선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베트남 하이즈엉성 연회장에서 실시된 입학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정우진 총영사 겸 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김진오 소장,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 르엉 반 꺼우부성장 등을 비롯한 제5기 입학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베트남 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KOIC,A’와 ‘굿피플’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회계, 컴퓨터, 서비스, 한국어, 영어 교육’ 으로 구성되며 아시아나항공의 특별 서비스 직업훈련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총 수강생 550여명중 약 200여명의 베트남 여성들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지에서 사무직과 서비스직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아름다운교실’이 현지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베트남 양국간 우호증진을 위한 민간 가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에서 봉사활동 펼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베트남 아름다운교실’단원 10여명이 지난 6월 6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 ‘희망 시온국제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배수로와 하수관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고 학용품과 의약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은 수도 프놈펜 근교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빈곤한 주민이 많고 교육과 복지 혜택이 적은 곳이다.

또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한국음식과 한국 전통놀이 등을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사랑나눔회’는 부산지역 테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4년 결성해 매년 국내와 해외지역 오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중국과 태국, 필리핀, 몽골 등 해외지역의 낙후된 지역을 찾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