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면허반납에 75세 버스요금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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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면허반납에 75세 버스요금은 무료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6.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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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면허반납시, 10만원권 교통카드 또는 상품권

공주시,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요금 ‘무료’

사진 공주시
사진 공주시

 

지자체에서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현재 수도권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 충남지역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교통복지 혜택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주시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공주시는 물론 충남도내 모든 시내버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 수혜자를 1만 3천명으로 보고 있는데, 매년 20억 원의 사업 추진 예상 비용은 공주시와 충남도가 절반씩 부담하고, 매월 이용객의 사용금액을 공주시가 사후 정산하게 된다.

무료 교통카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발급받으면 되며, 공주시 관내 뿐 아니라 충남도내 모든 지역 시내버스에서 금액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괴산군과 여수시, 창원시 등에서는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신청자에게 상품권지급과 교통카드 발급하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괴산군은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해 반납하면 괴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조례 공포일인 지난 5월 31일 이후 운전면허를 반납한 만 75세 이상인 자로,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본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예산을 확보한 뒤 신청자에게 괴산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괴산사랑상품권은 운전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후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우선 경찰서에서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다음 통지서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과 본인 명의의 차량등록원부를 갖고 군 민원지적과 교통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와 창원시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창원시 관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말 기준 350건으로 전체 사고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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