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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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사전 계약 실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6.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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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사전 계약 돌입… 2,925만원부터
감각적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갖춰 최고의 안전성
오는 25일 출시되는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사진: 시트로엥
오는 25일 출시되는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사진: 시트로엥

요즘 대세인 소형 SUV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브랜드는 물론 수입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신차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트로엥(CITROËN)이 11일부터 소형 SUV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New Citroën C3 Aircross SUV)’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2017년 10월 유럽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 5월까지 20만대가 판매되며 유럽 내 시트로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이다. 2018 유럽 오토베스트 ‘베스트바이’, 2018 아거스 어워드 ‘올해의 차’ 및 ‘베스트 어반 SUV’ 등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부분의 소형 SUV들이 해치백에서 최저지상고만 높인 스타일인 것과 달리,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시트로엥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높은 보닛 및 최저지상고, 전후 스키드플레이트와 큰 휠은 SUV 특유의 단단함을 강조한다. 특히, 1,650 mm의 전고와 1,279 mm의 높은 시야, 그리고 175mm의 최저 지상고는 SUV 본연의 넓은 시야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안전, 편의장비를 갖춘 실내. 사진: 시트로엥
다양한 안전, 편의장비를 갖춘 실내. 사진: 시트로엥

여기에, 루프바, 헤드램프, 리어미러 상단 등에 적용되는 오렌지, 화이트 또는 블랙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오픈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는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시원한 개방감의 파노라믹 선루프. 사진: 시트로엥
시원한 개방감의 파노라믹 선루프. 사진: 시트로엥

기본 410리터에서 최대 520리터까지 늘어나는 적재공간은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최대 1,289리터까지 커진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할 경우 2.4미터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작은 차체임에도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사진: 시트로엥
작은 차체임에도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사진: 시트로엥

차선이탈방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보조가 포함된 그립컨트롤, 컴바이너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14가지 실용적인 주행보조시스템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운전을 돕는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1.5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 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14.1㎞/ℓ(도심 13.4㎞/ℓ 고속 15.1㎞/ℓ)의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이 디젤엔진은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탑재해 까다로운 유로6 WLTP 기준을 충족한다.

시트로엥은 뉴 C3 에어크로스 SUV 출시를 기념해 행사 기간 내 계약 후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5년/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을 제공하며, 각종 상품을 증정한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는 필(Feel)과 샤인(Shine)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한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일인 이달 25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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