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차 판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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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판매 현황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6.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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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6,092대로 부동의 1위
아우디, VW는 팔 차가 없어 널뛰기 실적
자료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제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러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다. 벤츠의 E클래스는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기록됐다. E클래스의 판매량을 모두 합치면 국산 제네시스 브랜드의 총 판매량을 위협할 정도다.

왕년의 최강자 BMW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력인 3시리즈와 5시리즈 모델이 월간 판매량 TOP 10에도 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새로 출시된 3시리즈는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기다리는 눈치고객 때문에 판매량이 늘고 있지 않다는 분석이다.

없어서 못 판다는 볼보자동차의 인기도 여전하다.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따라 수입차량의 대부분이 배기량 2리터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잘 팔리는 벤츠 E클래스와 BMW 3, 5시리즈의 주력 엔진이 2리터 4기통 엔진이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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