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청소년 지원과 미래항공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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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청소년 지원과 미래항공인력 양성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6.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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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SNS 홍보 서포터즈 4기 발대식
공항공사, 엄마나라 바로알기 청소년해외캠프
항공안전기술원, 미래 항공인력 양성기반조성

대만·일본·중국 개별여행객 마케팅을 위한 SNS홍보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공항공사가 서울 강서구 서울지역본부에서 ‘김포국제공항 SNS 홍보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가졌다.

금년도 4기 출범은 중국·대만·일본 개별여행객을 타깃으로 김포국제공항 이용수요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있다.

서류·면접 전형을 통과한 8명의 서포터즈들은 2명이 한 팀이 돼, 팀별 온라인 홍보활동 기획과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매월 SNS를 통해 김포국제공항 정보와 주변 관광지, 축제 등을 소개하는 마케팅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공항이용객 입장에서 느꼈던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수집하여 공항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6월3일부터 5박6일,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 필리핀 방문‧체험

또한 공사는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을 초청, <제14차 엄마나라 바로알기 청소년 해외캠프>를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해외캠프를 마련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필리핀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들로서, 5박6일간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머무르며 역사 유적지 탐방과 문화체험, 현지 생활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필리핀 현지학생들과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수도개설, 물탱크 모터 수리 등 학교 시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차례의 청소년 해외캠프를 열어 다문화 청소년 280명에게 5억여 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미래 항공인력 양성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공동발전에 기여

 

항공안전기술원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5월 31일 제1차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의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항공안전기술원 주요 업무 소개와 실무전문가 인터뷰, 안전성 인증 시연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분야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진로 탐색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무전문가 인터뷰는 통신 분야별 실무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모색을 위한 심도있는 조언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제1차 프로그램에는 인천 남구 소재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2학년 31명과 인솔교사단 3명이 참여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앞으로도 인천·경기지역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항공안전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한편 항공에 관심이 있는 일반고등학교도 대상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 시설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과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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