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판촉 일본특가와 블로거초청, 자전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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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판촉 일본특가와 블로거초청, 자전거 전달
  • 교통뉴스 장재연 기자
  • 승인 2019.05.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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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일본특가 프로모션 새로운 승무원 유니폼
아시아나항공, 중국인 파워블로거 초청 행사 개최
대한항공, 베트남 학생들에게 ‘희망 자전거’ 선물

 

항공사들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진에어가 일본 노선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6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기본이 좋아요 진에어’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에게 항공 여행을 제공코자 기획됐다.

특가 항공권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부산발 총 9개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되고 특가 항공권 예매 시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는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각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11만 6300원, 인천~기타큐슈 10만 9100원, 인천~나리타(도쿄) 18만 1200원, 인천~오키나와 16만 3600원, 인천~삿포로 16만 4000원, 인천~오사카 16만 8900원, 부산~오사카 13만 4900원, 부산~기타큐슈 9만 9100원, 부산~오키나와 18만 8600원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규슈 지역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JR큐슈레일패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댓글 이벤트를 운영하고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글로벌 자유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이와 함께 진에어가 7월부터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한 새로운 객실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인다.

그 동안 진에어는 별도의 전담 조직을 구성하여 직원 심층 인터뷰, 디자인 평가와 의견 교환 과정을 거쳐 각 직군 별 유니폼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선 여성 객실승무원 셔츠는 팔을 뻗는 동작이 많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기내 업무 환경을 고려한 셔츠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또한 기존 청바지와 함께 스커트도 추가해 객실승무원들의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

새로운 객실승무원 유니폼은 6월 중 배포하고 7월부터 일괄 착용 될 예정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 인플루언서 마케팅 착수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내 영향력 있는 30명의 SNS 파워블로거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 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아시아나항공 중국 SNS 계정을 통해 파워블로거를 선정 후 한국으로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시설을 견학하고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다.

파워블로거가 한국 문화와 항공사 업무를 직접 경험한 뒤 SNS에 공유함으로써 한국 관광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또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발된 파워블로거는 지난 5월 27일에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공항 제 2격납고를 방문해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정비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체험 과정을 촬영해 본인의 SNS나 블로그에 항공 업무의 다양한 매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아시아나항공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해 아시아나 팔로워 마케터 활동 후 행사 관련 게시글이 총 377회 게재되었으며, 중국 현지 30개 인터넷 매체에서 각 2회씩 보도, 게시글 총 구독수는 1억 1,176만회를 기록하는 홍보 성과를 거두었다.

 

대한항공, 베트남 학생들에게 ‘희망 자전거’ 선물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지난 5월 25일 베트남 호아빈소재 탄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하는 ‘희망 자전거’기증 행사를 가졌다.

‘희망 자전거’ 행사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많은 하노이 인근 지역의 학교를 선정, 통학용 자전거를 선물함으로써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행사다.

올해 선정한 탄민 초등학교와 중학교, 탄페오 중학교는 하노이 서쪽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별다른 교통수단이 없어 한 시간 이상을 걸어서 통학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은 다박현 인민위원회와 학교의 추천을 통해 어려운 환경 에서도 학업을 성실히 이어가는 65명의 학생들에게 ‘희망자전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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