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막힘없이 달리고, 혹서기 대비 CNG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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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막힘없이 달리고, 혹서기 대비 CNG특별점검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5.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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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 확대 교통천국만든다
창원 특별안전점검 매뉴얼 교육과 현장 점검
부산 시내버스 막힘없이 달린다
 
부산시
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촌삼거리~중동지하차도 구간 확대시행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중동지하차도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1개축이 완성됐다.

이로써 버스 속도와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 가능성이 20~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촌삼거리~중동지하차도 1.7km 구간은 지난해 1월 23일 내성~운촌삼거리까지 8.7km 구간 개통 이후, 공사가 중단 됐다가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시 시행된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공사재개 이후 7개월 만에 개통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임시개장 시기인 6월 전에 완성함으로써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중교통만으로도 해운대를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동래에서 해운대까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6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 통과구간의 시민협력단과 함께 1년간 현장점검과 자료분석 등을 통해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기능과 교통안전, 차량흐름 등을 보완해 나가는 ‘버스 길, 함께 만들기’프로젝트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개통에 앞서 28일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시행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했다.

또한 5월 31일 개통일에 변경되는 교차로와 정류소등에 새벽 4시부터 시 공무원, 버스업체 관계자, 경찰 등 62명의 인력을 배치해 시민 안내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중앙대로 내성~서면 5.9km 구간을 연말에 준공하고, 서면과 연계한 서면~충무 8.6km 구간은 2021년, 서면~사상 5.4km 구간은 2022년 준공을 마치도록 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NG특별점검 매뉴얼 교육과 현장 점검

한편 창원시는 지난 2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 특별점검반과 합동으로 관내 시내버스 정비현장의 안전관리담당 실무자와 정비책임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 매뉴얼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2019년 CNG버스 10% 감압충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CNG특별점검반의 CNG버스 점검방법 실무자 교육은 운수회사의 운수종사자에게 안전하고 확실한 점검과 비상응급대처 방법에 대해 정비 현장을 순회하며 실무에서 축적된 다양한 정비능력과 현장 경험을 전수했다.

창원시는 혹서기를 대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수회사의 특별점검과 정비 현장의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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