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트랙 달군 에버랜드 챔피언쉽 레이싱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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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트랙 달군 에버랜드 챔피언쉽 레이싱 종료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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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CJ 슈퍼레이스 2라운드 포디움 휩쓸어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용인 스피드웨이 성황리 마무리
넥센타이어,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후원

 

지난 주말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개막전 경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BMW그룹 등 조직위 측은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 1, 2위에 오르는 원투피니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겸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해 폴 포지션으로 시작한 결선 경기에서 단 한 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의 저력을 뽐냈다.

같은 팀의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역시 경기 초반부터 선두권을 놓치지 않는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서한GP'의 장현진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포디움의 모든 자리를 차지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라운드 결과 김종겸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36점 동점으로 나란히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

그리고 상위 순위를 차지한 횟수가 많은 선수에게 우선권을 주는 규정에 따라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42점으로 2위를 기록해 3년 연속 종합 챔피언 수성을 위한 행진을 가속화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MINI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로 독특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MINI 차량들이 한 트랙에서 경주를 펼치는 레이스다.

국내에서는 MINI의 고성능 모델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와 ‘쿠퍼S 클래스’, 그리고 여성 드라이버를 위한 ‘레이디 클래스’ 등 총 3개의 세부 클래스로 구분돼 진행됐다.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는 JCW 클래스 12명, 쿠퍼S 클래스 2명, 레이디 클래스 6명 등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그 결과 레이싱 주행에 최적화된 공기역학적 특성과 최고출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JCW 차량들이 출전한 JCW 클래스의 조한철 선수가 2분29초400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개막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분30초163과 2분31초094를 각각 기록한 한상기 선수와 엄정욱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유준선, 이경미 부부가 각각 JCW 클래스, 레이디 클래스로 동반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의 정명석, 김휘 세일즈 컨설턴트가 경기에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한편, MINI는 모터스포츠에 최적화된 JCW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된 터프함이 돋보이는 ‘개러지’ 컨셉의 파빌리온을 설치하고,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MINI 고객을 위한 라운지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하고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가 주관한 시승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실제로 타보며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파빌리온 부스 앞 안내데스크에서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토요일에는 MINI 어린이 페달카 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요일에는 개막전 결승전을 비롯해 우승자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특히 배우 겸 프로 드라이버 이화선 선수가 MINI CHALLENGE 레이디 클래스에 선수로 참여하여 개막전을 더욱 빛냈다.

넥센타이어,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후원

 

특히, 넥센타이어는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스폰서로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사전 SNS 와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추진했다.

넥센타이어는 ‘CJ 슈퍼레이스’를 통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최된 ‘BMW M 클래스’에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UR4G’을 공식타이어로 공급하며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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