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스피드 페스타, 대림오토바이 레이싱 행사
상태바
모토스피드 페스타, 대림오토바이 레이싱 행사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5.24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터사이클만으로 이루어지는 이륜레이스 펼쳐
강원인제 모토스피드 페스타 25일 개최
대림오토바이 레이싱 행사 성황리에 마쳐

 

강원인제 모토 스피드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스피디움 서킷에서 온로드와 오프로더 라이더들을 위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장르가 다른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터사이클만으로 이루어지는 이륜레이스가 펼쳐지며 인제스피디움 서킷 내 트랙에서는 내구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레이스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도와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이 후원하고 대한모터사이클연맹강원지부와 한국엔듀로연합회가 함께 만드는 이번 대회는 인제 300내구레이스를 메인이벤트로 하고, 오프로드는 엔듀로크로스 챌린지와 4X4 ATV 시범 경기가 펼쳐진다.

인제300내구레이스는 배기량 249cc부터 399cc의 온로드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는 러닝 타임 300분의 레이스로 5시간 동안 각 팀의 라이더가 교대로 돌아가며 인제스피디움 3.908km의 풀 서킷을 최대한 많이 주파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엔듀로크로스챌린지는 기존의 산악 코스를 통한 크로스컨트리 개념 보다는 인제스피디움 내 특별 섹션에 조성된 오프로드 파크에서 펼쳐지는 엔듀로크로스챌린지로 25일에는 연습 및 개인별 예선이 진행되고, 메인이벤트인 26일에는 본선 라운드가 각 클래스별로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인제스피디움 그랜드스텐드 옆 멀티 그라운드에서는 윌리킹 선발대회가 펼쳐지며, 50cc 스쿠터부터 대형 바이크 계열까지 전 기종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주행의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인제군민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제군민 라이더 체험주행이 진행되고,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인제 군민만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경품 이벤트는 인제군 거주 확인절차 후 현장 응모를 통해 전기스쿠터, 무선청소기, TV 등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관내 원동기 보유 군민도 본인 소유의 원동기로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안전모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한모터사이클연맹 강원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대림오토바이 레이싱 행사 성황리에 마쳐

 

한편 대림오토바이가 지난 19일 개최한 2019 KSRC 행사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성황리에 진행되어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레이스에 대한 열정을 재확인했다.

KSRC는 대림오토바이가 1991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해오고 있는 오토바이레이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오토바이 관련 행사다.

작년 KSRC가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오토바이 레이스를 캠프라는 문화와 접목시켜 ‘달리다, 나누다, 즐기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KSRC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기종 이외에도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를 가지고 레이스가 진행되어, 전기오토바이 레이스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대림오토바이는 하반기 출시예정인 다목적 스쿠터 M-BOY와 전기오토바이 재피에 통신모뎀을 장착한 신제품 재피플러스를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M-BOY는 KSRC 1전에서 최초로 공개된 신모델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았고 재피플러스는 기존 재피에서 한 단계 나아가 통신모뎀을 통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림오토바이는 KSRC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봄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KSRC는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스쿠터 레이스 행사로 199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진행 중이다.

대림오토바이는 2019년에도 KSRC를 진행해 국내 최장수 오토바이 관련 행사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국내 1위 메이커의 자존심을 이어나가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