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이스탄불, 아시아나 파리공항 라운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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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 아시아나 파리공항 라운지 새단장
  • 교통뉴스 김 하영 취재리포터
  • 승인 2019.05.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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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 신공항, 아시아나 파리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다섯 개 탑승객 라운지 이스탄불 신공항에 개설
스타얼라이언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라운지 새단장
아시아나항공 파리 운항편 탑승시 라운지 이용가능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이 다섯 개의 탑승객 라운지를 이스탄불 신공항에 개설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터키항공은 터키 항공 역사상 가장 중요한 초석이 될 이스탄불 국제공항으로 허브 공항을 이전한바 있다.

이스탄불 신공항에 새롭게 마련된 다섯 개의 탑승객 라운지는 비즈니스 라운지, 마일스앤스마일스 라운지,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국내선 라운지, 도착 라운지다.

각 라운지는 탑승 클래스 혹은 멤버십에 따라 이용 가능하며,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터키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일스앤스마일스 엘리트 플러스와 엘리트 혹은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 그리고 기업 고객 등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와 마일스앤스마일스 라운지의 전반적인 디자인 컨셉은 에게 해 지역의 바람 등 전반적인 에게 해 느낌을 반영했다.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는 약 5,600 제곱미터 규모로, 7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다.

샤워 공간이 포함된 13개의 개인 스위트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스탄불 현대미술관과의 제휴를 통한 전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터키항공 마일스앤스마일스 라운지 역시 비즈니스 라운지와 동일한 규모이며, 샤워 공간이 포함된 11개의 개인 스위트룸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공간 등을 제공한다.

세계 각국의 요리 및 터키의 전통 음식과 이동 마사지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콘솔 게임과 골프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대형 어린이 놀이 공간, 3D 및 VR체험이 가능한 기술 센터를 계획 중이다.

비즈니스 라운지와 마일스앤스마일스 두 개의 라운지에서는 미팅 공간과 도서관, 기도 공간을 제공한다.

터키항공 국내선 라운지는 터미널 외부에 위치한 특별 입구를 통해 입장하기 때문에 탑승객들은 체크인 완료 후 버스를 통해 바로 환승이 가능하다.

라운지 내 부대시설로는 편안한 소파와 터키 음식, 대형 어린이 놀이 공간, 기도 공간  여러 대의 TV 스크린이 설치된 미디어 월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는 다섯 개의 라운지 중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와 마일스앤스마일스 라운지, 국내선 라운지만 운영되고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라운지와 도착 라운지는 2019년 여름 경 개장할 예정이다.

이스탄불 신공항 내 터키항공 라운지에 관해 더욱 자세한 정보는, 터키항공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24시간 이용 가능한 터키항공 한국어 콜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파리 샤를드골공항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지난 2008년 첫 오픈한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라운지는 총 980㎡ 규모에 2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파리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가 돋보이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조경을 갖춘 실내 정원도 갖춰져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편안하고 조용한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도 완비되어 있으며, 특히 라운지 내 설치된 콘센트 개수를 기존대비 대폭 늘려 인터넷 서핑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이라면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의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현재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공항, 로스엔젤레스공항, 나고야 쥬부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공항,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 상파울로 구아룰류스공항 등 전 세계 8개 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21개 회원사가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25개국 41개 도시로 매일 142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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