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란도, 인간공학(Ergonomic) 디자인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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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란도, 인간공학(Ergonomic) 디자인 인정받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5.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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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인간공학회 인간공학디자인상 그랑프리
7개 항목 평가서 최고의 인간공학 설계 인정

 

코란도가 인간공학 디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쌍용자동차
코란도가 인간공학 디자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신차 코란도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인간공학적 우수성을 평가,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개발 초기부터 국내는 물론 독일, 스페인 등 협력사와 다방면에 걸친 협업을 통해 인간공학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 개발된 코란도는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인 후 2개월 동안 4천여 대가 판매되며 동급 대비 판매량이 떨어지던 쌍용차의 판매실적에 큰 도움이 됐다.

Level 2.5 수준의 자율주행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적용, 동급 최다 74% 고장력강 및 7에어백 적용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추었으며, 동급 최초 10.25”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한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아름다우면서 쓰기 편하게 만들어진 코란도의 강점이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딥컨트롤 운영 과정에 수반되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시하여 운전자가 직관적이고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U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NVH(소음 및 진동 저감) 부문에선 동급 최초로 엔진 마운팅에 다이내믹 댐퍼와 유압식 마운트 내부 절연구조를 적용해 엔진룸에서의 노이즈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

쌍용자동차 이태원 기술연구소장은 “개발 초기부터 철저한 조사∙분석을 통해 편의성과 안락함 향상을 넘어 사용자가 프리미엄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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