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100주년 기념 컨셉카 19_19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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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100주년 기념 컨셉카 19_19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5.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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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파리 비바테크(VivaTech)서 공개
편안한 공간을 가진 4인승 장거리 전기차
유압식 서스펜션, 완전자율주행 모빌리티
시트로엥 19_19 콘셉트. 사진: 시트로엥
시트로엥 19_19 콘셉트. 사진: 시트로엥

시트로엥이 1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기술 박람회 ‘비바테크 (VivaTech)’에서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콘셉트카 ‘19_19 콘셉트(나인틴 나인틴)’를 공개한다.

지난 3월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가 미래 도심 모빌리티의 비전을 담았다면, 19_19 콘셉트는 복잡한 도심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최상의 편안함과 자유를 제공하는 재충전하는 공간으로서의 모빌리티를 제시한다.

19_19 콘셉트는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주행 기술 및 실내 환경, 전기동력이 특징이다.

19_19 콘셉트의 외관은 트락숑아방과 DS 등 대담한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이끌어온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미래 디자인 언어를 동시에 보여준다.

강력한 모터와 편안한 승차감을 가진 자율주행 전기차다. 사진: 시트로엥
강력한 모터와 편안한 승차감을 가진 자율주행 전기차다. 사진: 시트로엥

항공기 같은 캡슐형 외관과 3,100mm의 휠베이스가 만들어내는 대범한 비율, Y자형의 풀 LED 더블 쉐브론 라이트, 루프에 장착된 두 개의 라이다, 30인치의 거대한 휠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여기에 윈드스크린과 이어지는 상단 후드와 하단 후드가 나뉜 투명한 이중 후드, 높은 최저지상고 등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민첩한 움직임을 발휘한다.

19_19 콘셉트는 사륜구동 순수 전기차로 10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1회 충전시 8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는 20분이 소요된다.

또한,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해 20분 내 600km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앞뒤에 두 개의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340kW,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만에 도달 가능하다.

19_19 콘셉트는 운전과 편의를 아우르는 모든 측면에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노면상태와 기후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한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서스펜션’과 굿이어와 협업해 개발한 다공성 소재의 30인치 타이어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스폰지처럼 효과적으로 흡수해 마치 도로 위를 떠다니는 듯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3,100mm의 긴 휠베이스과 영리한 패키징 디자인으로 넓은 실내를 자랑하는 19_19 콘셉트는 다른 소재와 형태로 제작된 네 개의 좌석을 통해 개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줌으로써 시트로엥이 추구하는 편안함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넓은 실내는 재충전의 공간이다. 사진: 시트로엥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넓은 실내는 재충전의 공간이다. 사진: 시트로엥

음성인식 기반 AI 비서는 소통과 학습을 통해 사용자의 요구와 성향을 미리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길안내, 원하는 운전 스타일의 자율주행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하고 단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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