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계 특별할인·사회공헌 등 활발한 움직임
상태바
항공계 특별할인·사회공헌 등 활발한 움직임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5.09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내선 특별할인 실시
대한항공은 6월 26일까지 총 8회의 영어교실 열기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고객유치와 사회공헌활동에 각각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내선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유공자와 그 유족, 또 이들과 동반하는 보호자가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시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평소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유족과 동반자에게 30~50%의 국내선 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보훈기간 동안 그 대상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유공자나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와 그 유족 등 대상자 본인과, 이들과 동행하는 보호자 1인에게는 항공운임의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이번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특별할인 혜택은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사진제공 대한항공

 

한편, 대한항공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해당 행사는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지점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7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영어교실은 용유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반하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배우기 등을 통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2회씩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수학 배우기를 통해 사칙연산과 같은 교과목을 영어로 배워 보는 강의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매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으며,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 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