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이해 쉐보레, 쌍용자동차,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업계가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각종 이벤트·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쉐보레는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5월의 쉐보레’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지난 달 말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디젤 모델을 통해 선보인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트랙스에도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스파크와 트랙스 구매 고객은 최대 36개월, 말리부 디젤 구매 고객은 최대 48개월까지 차량 금액의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쉐보레 이쿼녹스와 임팔라, 말리부 가솔린 모델에 적용했던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이달에도 동일하게 적용, 일부 선수금만 납부하면 무이자 할부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달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에 적용했던 ‘행복할부’ 프로그램도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는 사회 초년생 등 초기자금 확보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차량 대금의 10%를 선수금으로 납입 후 첫 1년 동안 월 10만원만 납입하고, 이후 3년간 4.5%의 이율로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쉐보레 스파크 구매 시 카카오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카카오 프렌즈 스페셜 기프트팩’을 제공하고 ‘2019 경차부문 최고의 브랜드’ 수상을 기념해 2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콤보 할부 선택 시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트랙스와 말리부 구매 고객이 콤보 할부 선택 시 각각 60만원과 80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의 준중형 SUV 최다 판매를 기념해 동급에서 가장 긴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며, 스포츠 브랜드 구매고객에게 10년간의 자동차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선보인다.

이는 스포츠 브랜드의 판매 33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것으로 10년 간 자동차세를 지원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감면혜택과 별도로 노후경유차 보유고객이 신차 구매 시 90만원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더불어 티볼리 브랜드 보유 고객이 코란도로 업그레이드하면 20만원을 특별할인하고, 코란도의 준중형 SUV 최다 판매를 기념해서 동급 최장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 워런티 프로미스 510을, G4 렉스턴은 동급 최장 7년/15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Promise 715 또는 5년/10만km 보증기간 Promise 510+가족여행 지원금 100만원을 대신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선수율 제로에 3.9% 60개월 할부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렉스턴 브랜드와 코란도는 선수율 제로 3.9~5.9%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또한 G4 렉스턴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의 가족여행 지원금을 지급하고, 스포츠 브랜드는 저리할부 기간을 각각 3.9% 60개월, 4.9% 72개월까지 확대해 구매부담을 줄였다.

더불어 티볼리 브랜드 일시불 구매 시 가족여행 지원금 50만원을, 선수율 제로 4.5% 할부 구매 시 100만원을 지급한다.

티볼리 브랜드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제로에 1.9% 초저리할부를 이용한 구매도 가능하다.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 구매하면 가족여행 지원금 200만원 혜택을 받거나 선수율 제로에 1.9~3.9% 할부를 이용할 수 있으며, 3.9% 할부를 이용하면 가족여행 지원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프로그램과 더불어, 5년 이상 노후 RV나 승용차를 보유한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50만원을 할인하는 혜택도 있다.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코란도 투리스모나 티볼리 브랜드는 20만원, 렉스턴 스포츠 구입 시 10만원 특별 구매혜택까지 추가로 누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기아차 역시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먼저 RV 글로벌 1,500만대 판매기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5월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 할인이나 1.9% 특별저금리와 50만 할인, 초회차할부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다문화가정,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K5/K7 가솔린·디젤·HEV, 쏘렌토, 카니발 개인, 개인사업자 출고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K5/K7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대상으로 The-End 구매프로그램을 운영해 각각 무이자(36개월), 1.9%(48개월), 2.9%(60개월)의 금리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10년 경과 노후차에 관해서는 ‘09년 5월 31일 이전 최초 등록차량 중 개인·개인 사업자·법인 고객이 승용/RV 차량을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할인해준다.

같은 조건에서 카니발 구매할 경우에는 40만원이 할인된다.

마지막으로 현대·기아차는 THE K9 출시를 1주년 기념해 K9, 오피러스 출고이력이 있는 고객과 K9, 오피러스, 외산차 보유 또는 리스·렌트 이용고객이 5월 중에 THE K9·스팅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 할인과 5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THE K9/스팅어 5월 개인/개인사업자 출고고객 1.9% 스마트 저금리 역시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