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여하는 모터스포츠 ‘MINI 챌린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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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참여하는 모터스포츠 ‘MINI 챌린지 코리아’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4.2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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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창시자 존 쿠퍼의 손자 찰리 쿠퍼 내한
트랙주행 및 그리드워크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MINI 딜레이니 에디션’ 이 자리에서 공식 출시
MINI 챌린지 코리아가 첫 개최됐다. 사진: MINI 코리아
MINI 챌린지 코리아가 첫 개최됐다. 사진: MINI 코리아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MINI의 잔치였다. MINI가 국내 최고의 레이스인 이 대회 개막전에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 ‘MINI 챌린지 코리아’를 올해 처음 개최한 것이다.

MINI는 1960년대부터 경주용 자동차로서 명성을 쌓아왔고, 이러한 레이싱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고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 대회를 열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MINI 챌린지 코리아에는 MINI의 창시자나 다름없는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손자이자 MINI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찰리 쿠퍼(Charlie Cooper), MINI 챌린지 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스타트 세레모니, 퍼레이드 랩 등을 선보였다.
 
또한 개막전 현장에서는 15명의 참가자와 찰리 쿠퍼가 MINI의 고성능 모델인 JCW를 비롯해 쿠퍼 S, 쿠퍼 등 3종의 MINI 모델로 총 4번의 트랙 주행 및 그리드워크를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MINI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MINI 챌린지 코리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MINI 딜레이니 에디션(MINI DELANEY EDITION)이 공식 출시됐다. MINI 3도어 기반의 한정판 모델인 딜레이니 에디션은 우리나라에서 쿠퍼 S 모델 30대, JCW 모델 20대 총 50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MINI 딜레이니 에디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MINI홍보대사 찰리 쿠퍼. 사진: MINI 코리아
MINI 딜레이니 에디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MINI홍보대사 찰리 쿠퍼. 사진: MINI 코리아

기존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의 출력은 231마력, 32.7kg·m으로 변함이 없지만 기존 쿠퍼 S 차량보다 더 단단한 댐퍼를 적용해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몸놀림을 자랑한다.

외관은 아이스 블루 외장 컬러에 포인트 컬러로 솔라리스 오렌지 컬러를 조합했고,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 키트, 리어 디퓨저 등을 장착했다. 또한, 무광 검정색 JCW 전용 18인치 휠, 유광 블랙 주유캡과 도어행들, 스포츠 안테나 등이 적용돼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내부 디자인 역시 유니언잭 디테일이 더해진 헤드레스트, 최고급 가죽의 MINI 유어스 스포츠 시트, 최신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MINI 커스터마이즈드 콕핏 센터패시아 등을 적용해 영국 전통의 멋인 브리티시 레이싱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8.8인치 고해상도 및 고감도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및 MINI 텔레서비스, 하만카돈 하이파이 라우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MINI 딜레이니 에디션의 가격은 JCW가 5,230만 원, 쿠퍼 S는 4,5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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