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환경부와 더 나은 공항환경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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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환경부와 더 나은 공항환경 약속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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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종행사 열어
 
기후변화주간 맞아 환경부와 업무협약 체결…캠페인 실시
한국공항공사 8개 대학 대상으로 KAC일자리 설명회 진행
인천공항 문화예술 분야 우수 역량 보유한 장애인과 공연
 
그린공항 친환경여행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 KAC)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공항, 인천공항이 보다 쾌적한 공항 이용 환경을 만들고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구의 날,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일자리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한국공항공사는 23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청사에서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친환경여행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항이용 고객과 함께 ‘그린공항, 친환경여행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 이용객과 상주 종사자에게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과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실시 등을 내용을 담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이용객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실천 서약을 하는 한편, 친환경 기념품을 나눠주며 여행객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그린공항, 친환경여행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관동대 청년일자리설명회 (사진제공=KAC)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산학협력으로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톨릭관동대와 경운대, 중원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국교통대 등 8개 대학을 대상으로 ‘KAC 청년일자리 설명회’를 추진한다.
 
설명회는 18일 강원도 강릉의 가톨릭관동대를 시작으로 5월 2일 한서대와 한국교통대, 중원대, 3일 한국항공대, 7일 청주대, 9일 초당대, 14일 경운대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공사와 자회사 사업내용, 2019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계획,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추진 사업 등의 소개와 학생과 함께하는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분야 진로탐색과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항상주 항공관련 기업의 채용정보 제공, 취업지원 관련 행사 지원 등 다각적인 취업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18일 강원도 강릉의 가톨릭관동대에서 열린 첫 설명회에는 재학생과 학교 관계자, 창업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기 정비업과 취급업, 항공장학재단, 조종사 양성사업, 해외공항사업, 신공항건설사업 등은 물론 항공분야 청년 일자리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사진제공 인천공항
 
지난 22일 더 나은 공황 ㅜㄴ화환경 조성에 앞장 선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공연 ‘컬처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해당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우수 역량을 보유한 장애인, 다문화인 등 사회적 약자와 사회적 기업, 지역기반 문화예술단체 등의 발전을 지원하고 공항방문객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제1회 인천공항 컬처스테이지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유일 시각장애 오케스트라인 ‘한빛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졌다.
 
인천공항 문화예술사업팀은 인천공항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공항이용객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데서 나아가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컬처스테이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가슴이 따뜻해지는 화합과 감동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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