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 이어 CJ 챔피언십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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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 이어 CJ 챔피언십 후원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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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원 팀 확대해 5개 팀 총 9명의 선수 후원키로
 
슈퍼카 챌린지 2017년 이후 3년 째 타이어 독점 공급 中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팀 후원도
 
2018 슈퍼카 챌린지 레이싱 (사진=한국타이어)
 
지난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의 2019 시즌에 레이싱타이어를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막하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레이싱 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4월 19일 개최된 바 있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카 챌린지‘의 메인 스폰서를 맡아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독점 공급해온 바 있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유럽 모터스포츠 대회로, 차량 성능은 물론 최고 수준의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구성이 필수적인 극한의 레이스다.
 
올해에는 4월 19일 프랑스 마그니 쿠르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졸더르 서킷과 스파 프랑코샹 서킷,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 등을 오가며 10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는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6’ 및 ‘벤투스 Z207’을 장착한다.
 
또한, 슈퍼카 챌린지 2019 시즌 전 경기에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 팀 사진 (사진=한국타이어)
 
이에 더해 한국타이어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팀을 후원한다고 밝히며, 지난 시즌 대비 후원 팀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팀’, ‘팀 106’, E&M 모터스포츠’, ‘제일제당 레이싱’, ‘서한 모터스포츠’ 등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5개팀 총 9명의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
 
후원 선수들에게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를 비롯한 전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공급된 바 있는 레이싱 타이어가 공급된다.
 
특히 2018년 챔피언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 팀은 3년 연속 팀/드라이버 부문 더블 챔피언 달성에 도전한다.
 
아트라스비엑스 레이싱 팀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1, 2, 3위를 독식하고 팀 챔피언십 타이틀까지 차지하며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팀 대표 겸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조항우 선수를 필두로, 2018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 선수와 2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3인을 체제를 통해 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로, 오직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인 스톡카는 시속 300km를 웃도는 최고속도와 귀를 자극하는 폭발적 사운드, 압도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 6000에 참가하는 모든 스톡카는 최고출력 436마력을 내는 8기통 6,200cc 엔진이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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