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서 최고 등급
상태바
현대차,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서 최고 등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23 2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인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도 편입
 
기업 지속가능경영 평가서 최고 등급 리더십A 획득하고 아너스 클럽 영예
수소전기차 개발·사업장 온실가스 감축 등 중장기적 환경경영 강화 인정받아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실시한 2018년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지수 등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등 글로벌한 환경이슈 대응과 관련한 평가를 시행되며 이 결과는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수소전기차·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 사업장별 온실가스 고효율 감축설비 도입, 폐에너지·폐열 재활용-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중장기적 환경경영 강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최고 등급인 리더십A를 획득하고 평가점수 상위 5개사에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의 영예를 안았다.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 기업을 뜻한다.
 
올해는 90여개국 6,800여 기업 평가가 진행됐으며 리더십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39개사, 이 중 한국 기업은 현대차를 포함해 15개사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 사업장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