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첫 발 디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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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첫 발 디디다
  •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 승인 2019.04.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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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기술로 사람이 행복한 스마트 시티를 만든다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첫 발 디디다
사람을 위한 기술로 사람이 행복한 스마트 시티를 만든다
 
 
이 자리에는
국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황 희 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창업혁신벤처실장, 스마트휴먼시티를 구축할 구로구의 이성 청장 등 정·관계와 학계·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찾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를 이끌게 될 배영훈 추진단장은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140여 회원사, 관련 학계와 힘을 합쳐 인간과 인간의 삶을 연구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영훈 추진단장은 이후 열린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는데요.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INT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초대 회장
Q.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인간중심으로 필요한 기술을 찾아서 개발하고 중소기업 중심으로 움직여보고자 이 협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기대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국정과제인데 중소기업이 발전해야 이를 이룰 수 있는데, 저희가 가진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협회들이 서로 협조해 중소기업들이 갖지 못한 약점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정부와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면서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 국가에 보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맡은 황희 의원은 축사에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과 제품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인간 중심의 4차산업시대가 열리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을 맡고 있는 송희경 의원은 스마트시티가 성공하려면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윤택해져 지갑을 열어야 한다면서
기술 발전에 앞서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들은 돈을 잘 벌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벤처기업인 출신의 석종훈 창업혁신벤처실장은 이 협회에 참여한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경제를 책임지는 축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축사를 한 황희 의원 만나보시죠.
 
INT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 국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
Q. 오늘 행사 함께 해주셨는데요. 와보시니 어땠는지요?
스마트시티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세종과 부산에 세워집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에 구현될 기술이죠.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어떻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한데 이런 협회가 창립돼서 앞으로 우리나라 스마트시티가 매우 유망하다고 봅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두 번의 키노트 발언이 있었는데요.
먼저 기조강연을 한 미래생활 및 문화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이종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이루어진 미래 도시에서 사는 우리의 미래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설명했고,
 
 
한글과컴퓨터 대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벤처업계의 대부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이 주제강연을 통해 베트남의 휴양도시 달랏의 개발 사례를 소개하면서,
개발이 덜 된 곳,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곳을 스마트 인프라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더해 소규모 자급도시로 만드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스마트휴먼시티 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는데요.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와 구로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앞으로 사람을 위한 스마트시티를 실제 만들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협약식에 나온 이성 구로구청장을 만나봤습니다.
 
INT. 이성 구로구청장
Q. 오늘 소감 부탁드립니다.
(구로구가) 첫 번째로 스마트휴먼시티 협약도시가 돼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구로구는 공단이 있던 곳이고 지금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IT산업단지가 있습니다. 약 8천개의 IT기업이 있습니다. 구로구는 스마트시티가 구로구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2년 전부터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조직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차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와 공동협약을 맺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160여 개의 관련 기업과 언론인, 유관부서 등 관계자 300여 명은 끝까지 남아 이 행사를 지켜봤는데요.
참석한 분들의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어서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의 창립 총회가 열렸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배영훈 추진단장이 신임 회장을 맡았고,
이성훈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부회장단 6(여섯)명과 9(아홉)명의 이사진이 출범했으며,
임윤철 기술과 가치 대표를 감사로 선임했습니다.
 
배영훈 초대 회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학부 및 석사, 미국 와튼 스쿨을 졸업했으며, 현대 엔지니어링, 삼성 엔지니어링, 삼성 SDS 등을 거친 전문 엔지니어로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 한국정보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부회장으로 선임된 전기차 업체 주식회사 새안의 심상현 부회장과 이사를 맡게 된 블록체인 전문업체 데이탐의 이영철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INT 심상현 부회장 /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주)새안
Q. 전기자동차와 휴먼테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부문으로 참여했는데요, 앞으로 전기차가 기술로만 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편해야 하니까 사람 위주로 모든 게 바뀌고 있습니다. 새안도 인간을 위주로 가고 있습니다. 기술은 이미 발표되어 있고요.
그리고 배터리 기술로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해 사용하는 ESS를 개발해 접목하고 있습니다
 
INT 이영철 이사 / (주)데이탐
Q. 스마트시티 구축에 블록체인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인간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데 지속가능한 환경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모든 에너지를 자급자족함으로써 그 에너지들이 저탄소 친환경적인 에너지가 증빙되는 부분을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를 함으로 인해 전 세계에 모범적인 친환경 스마트시티 사례로 자리 잡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벤처 정신을 가진 강소 기업들이 인간 중심의 스마트 기술을 가지고 미래로, 세계로 나가겠다고 합니다. 더 나은 삶의 질, 행복한 미래생활을 만들어 줄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교통뉴스 유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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