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상하이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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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상하이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 2종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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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 컨셉트카, Q2L e-트론, 세계최초 공개
중국 현지 생산하는 2세대 Q3 중국시장 출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아우디 AI:ME 컨셉트카. 사진: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가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2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공개하고 신형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아우디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미래 이동성의 비전을 제시하는 아우디 ‘AI:ME’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아우디 e-트론과 Q2L e-트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Q2L e-트론은 중국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소형 SUV 모델로 중국 포산 공장에서 생산되며 올해 여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우디 AG 회장 브람 숏(Bram Schot)은 “아우디는 두 대의 전기차 모델인 아우디 Q2L e-트론과 아우디 e-트론을 통해 파트너인 FAW와 함께 중국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미 생산을 시작한 Q2L e-트론을 비롯, 아우디 e-트론도 2020년 초부터 가장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체가 기존 모델보다 33mm 더 길어진 ‘아우디 Q2L e-트론’은 전륜에 위치한 전기 모터로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29.57kg.m(290N)를 발휘한다. 또한 38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중국 인증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 후 중국 전역에서 출시되는 2세대 아우디 Q3 역시 중국 현지에서 생산된다. 패밀리 SUV인 아우디 Q3는 더욱 역동적이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디자인과 함께 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기능을 가졌다.
 
아우디 Q3은 아우디 브랜드의 다른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컨트롤, 디스플레이 컨셉, 포괄적인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및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중국 시장에는 150~220PS의 출력을 내는 4기통 엔진 3가지가 투입된다.
 
이번 상하이 모터쇼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의 도시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컨셉트카 ‘아우디 AI:ME’다.
 
미래 소형 자동차에 대한 아우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아우디 AI:ME’는 여유로운 공간을 겸비한 미래 지향적인 인테리어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탑승자는 이동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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