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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구미 도로 현안 문제 해결 나서정책토론회 개최, 안전속도 5030 사업 시행 등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4.15 18:00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정책토론회 개최
부산시 안전속도 5030 사업 시행 시민 의견 수렴
구미시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4월부터 실시
 
정책토론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서울시와 부산시, 구미시가 교통정체와 사고 등 도심부 도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특별시의회는 15일 ‘서울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정책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공무원, 한국도로학회, 한국블록협회, 한국도로협회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서울기술연구원과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심부 도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사회는 이준형 서울시의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도심부 도로와 관련해 ‘도심부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과 ‘도심부도로 친환경 관리방안’, ‘그린인프라시설의 다환경 성능평가’, ‘도심부도로 혁신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조윤호 교수를 좌장으로 김희걸 서울시의원, 이승미 서울시의원, 이태성 서울시의원, 박문희 과장이 나선다.
 
현재 서울시는 도로기반시설 노후화와 환경문제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위해 ‘서울형 친환경 도로포장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중심의 안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도로분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심부도로 미세먼지 저감방안 등의 정책이 모색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도심부 도로 현안문제 해결방안과 관련된 제안들은 추후 서울시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통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시)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 사업 시행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교통정책 시민참여단’ 토론을 2차례 개최했으며, 제시된 의견은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교통정책 시민참여단’은 주요 교통정책을 시민의 입장에서 진단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1일, 29일 두 차례 ‘안전속도 5030’ 시행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는 ‘안전속도 5030’사업 시행의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상 문제점, 시민 공감대 형성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이 있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운전자, 운송업계 종사자의 막연한 거부감 해소 필요, 구간대별 탄력적 시행 등이 있었다.
 
또한 사업 시행 전 적극적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과의 연계 필요성도 논의됐다.
 
부산시는 택시, 버스 등 운송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업계 건의사항을 충실히 검토할 예정이며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문화연수원 운전자 교육 과정에도 ‘안전속도 5030’ 시행 내용을 포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면서 교통정책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사전 분석이 필수인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 첨단신호제어시스템
 
한편, 구미시는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14억원과 도비, 시비 포함 총 35억원을 투입해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2019년 4월부터 추진한다.
 
구미시는 첨단교통신호제어시스템 도입, 좌회전 감응신호 운영, 돌발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용 CCTV 설치, 도로 소통 상황 안내용 전광판 설치 등 교통체계를 정비, 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교통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의 정체 해소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교통신호측면에서 실시간 교통량 측정장치를 설치하고 교통신호의 무선 원격제어를 통해 교통량 기반의 최적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고, 일부 교차로에는 감응신호를 설치해 불필요한 신호시간을 없애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관제측면에서는 CCTV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력을 향상시킨다.
 
구미시는 지능형교통시스템을 활용한 과학적 교통체계관리로 도로의 이용 효율성을 높여 교통정체 개선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오염물질 배출 저감, 에너지 소모 저감,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crystal0997@car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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