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지역 주민 의견 수렴하며 공항 확장
상태바
제주공항, 지역 주민 의견 수렴하며 공항 확장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4.12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공항, 울산공항은 이용 활성화 위해 고군분투
이용객 넘쳐나는 제주공항, 제1 공항 확장과 제2 공항 건설로 떠들썩
소음저감 시설 설치, 정화용 수목 식재 등 주민 불편 해소에 힘쓴다
 
제주국제공항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 이용객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1억1,753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수많은 이용객이 찾는 제주공항이 확장과 제2 공항 수립으로 떠들썩하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은 단계 단계마다 용역과정과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이 원칙인 만큼,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 및 의견 개진이 가능하도록 제주도 성산읍체육관에서 도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책임자가 그간의 연구내용과 지역 추천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자문회의 등에서 나온 자문의견을 통해 도출된 중간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용역진의 중간성과 발표이후, 참여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 용역에 충실히 검토, 반영해, ‘19.6월 기본계획 용역이 종료된다.
 
국토교통부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전단계를 지역에 공개하면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제주공항 확장에 따른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28일 다호마을회관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을 찾는 항공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체 관광객 대기실과 공항버스 등 주차시설, 레이더통신소 등 공항 기반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근처 다호마을 주민들은 항공기 소음과 레이더통신소 개설로 인한 농로 단절 등으로 불편을 겪어 방음시설과 농로 등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는 수차례 관계기관 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28일 오후 2시 다호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주민 대표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제주도 정무부지사, 제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중재안을 최종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확장 부지 경계 부분에 소음·분진을 저감하는 정화용 수목을 식재하고 항공기소음대책위원회가 사업범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레이더통신소 개설로 단절된 농로 주변에 우회 농로를 연결하고 추가로 확장될 우회도로는 제주시와 협의해 도시계획에 맞춰 개설하기로 했다.
 
소음저감시설 설치는 주민들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소음 및 대기질 등을 측정 후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다.
 
또 마을 가까이 4차선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돼 소음·분진 등이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어 주민들이 요구할 경우 소음 등을 측정해 그 결과에 따라 추가 저감시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제주공항이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과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 그에 따른 주민 불편과 대응하고 있는 반면, 이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공항도 있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1일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 홍보활동을 통해 울산공항 취항 항공사 및 운항스케줄 등 안내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울산공항 이용을 홍보했다.
 
김해공항도 항공네트워크 다양화를 추진하기 위해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9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여객 1,000만 명을 달성하였으나, 최근에는 대구·무안공항 등에 국제선이 늘어나 각 공항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공항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타 지역 공항과 차별화된 중장거리노선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김해공항 활성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