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기업 콘티넨탈, 태국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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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기업 콘티넨탈, 태국 공장 준공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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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술로 타이어 생산역량 강화·아태시장 향상된 서비스 제공
독일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술력 인정 받아
사용자 혜택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 설계에 집중
 
프리미엄 콘텍트 6 (사진제공 콘티넨탈)
독일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지능형 모빌리티 설계에 착수한 세계적 기술 기업 콘티넨탈이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의 타이어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태국 라용(Rayong)에 그린필드 타이어 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2억5000만유로(약 3200억원)를 투자하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그린필드 타이어 공장은 2022년까지 태국 및 아태 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약 400만개의 승용 및 경상용차 프리미엄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태국 라용 공장 준공으로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부의 글로벌 생산 시설은 17개국 20개로 확대됐으며, 이로써 콘티넨탈의 연간 타이어 생산 가능 수량은 약 1억5400만개 이상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콘티넨탈은 자사의 ‘프리미엄 콘택트6’ 타이어가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과 아우토빌트(AutoBild)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연이어 입증받아 그 기술력을 세계에 알린 바가 있다.
 
‘프리미엄 콘택트 6’는 무사고 주행 실현을 위한 콘티넨탈의 ‘비전 제로’ 전략에 기반한 제품으로, 인증 최고 속도 300km/h의 성능을 갖추고, 현재 120개 규격으로 생산되고 있다.
 
한편, 콘티넨탈은 여객 및 상품 수송의 지속 가능하고 상호 연결된 이동성을 위해 선도적인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보다 안전하고 지능적이며 편안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람 중심의 지능형 모빌리티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사용자 혜택에 가장 중점을 두고 만든 콘티넨탈의 지능형 모빌리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서 2019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콘티넨탈이 선보일 모빌리티는 ‘차량 커넥티비와 소프트웨어’, ‘지능형 가로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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