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관광활성화 짚와이어·케이블카 도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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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관광활성화 짚와이어·케이블카 도맡아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4.0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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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하는 짜릿함과 하늘조망으로 지역관광 돌파구 구축
영천 짚와이어, 개장 이후 22,000여명 방문
목포10월, 제천 양양 등 케이블카 운영박차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 (사진제공 영천시)
봄이 되자 각 지역의 관광지를 살리기 위한 지자체들의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진달래와 호랑버들 등으로 핑크빛 가득 물든 보현산이 위치한 영천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경북 영천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발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뤄 무서움은 금세 잊히고, 온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로서, 2017년도 9월에 개장한 이후 22,0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남녀노소 구별없이 많은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또 시는 인근의 천문과학관과 별빛테마마을, 목재문화체험관 등 새로운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출렁다리, 별빛전망대의 카페, 오토캠핑장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화북권역 관광벨트 구축으로 명실 상부한 관광명소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에서는 ‘호수’ 케이블카가, 목포시에서는 ‘해상’ 케이블카가 운영 시작을 알렸다.
 
먼저, 제천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지난 29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기존 국내에서 운행 중인 관광케이블카는 대부분 남쪽 바다를 배경으로 운행되고 있었으나,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중부권에 위치한 만큼 서울과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제천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을 시작으로 비봉산 정상까지 왕복 2.9km의 길이로 운영되는 모노레일, 유람선, 그리고 금년 하반기 운항을 시작하는 수상비행기 등을 계획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전남 목포시에 세워진 해상케이블카도 5월 3일 개통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현재 공정률 95%로 4월 19일 개통을 목표로 하였으나, 종합시운전을 담당하는 프랑스 포마사의 특수분야 기술진 투입시기 재조정과 유달산 승강장 공정 일부 지연 등으로 공사기간이 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조금 더 긴 공사기간을 갖고 출발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이동 수단으로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으로 연장이 3.23km이고, 해상을 건너는 메인타워 높이 또한 국내 최대인 155m로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감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됮만 아쉽게도 10월로 미뤄졌다.
 
지난 5일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연결과정에서 와이어로프의 미세한 풀림현상이 발견됐다는 사업 시행사 목포해상케이블카 측 통보에 따라 미뤄졌다.
이는 케이블카 운행 중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우선 조치차원에서 재시공을 수용했다
 
한편, 양양군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강원도 및 양양군 관계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용역사 의견을 수렴, 토의를 거쳐 보완서를 최종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주시에서는 ‘고마열차’를 지난 6일부터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남원시에서도 지시란 정령치를 순환하는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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