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글래디에이터로 만든 컨셉트카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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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글래디에이터로 만든 컨셉트카 6종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9.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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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선보여
6종의 컨셉으로 지프 라이프스타일 소개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지프 글래디에이터. 사진: FCA 코리아
 
지프(Jeep)가 현지 시간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유타(Utah)주 모압(Moab)에서 열리는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9(Easter Jeep Safari 2019)’에서 모파(Mopar)와 함께 만든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All-new Jeep® Gladiator)’의 컨셉카 6종을 선보인다.
 
오프로드 매니아들에게는 성지나 다름없는 이 행사에 수 천 명이 참여해 일주일 동안 가장 험난한 지역에서 오프로드 주행에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지프는 픽업 모델인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컨셉트카 6가지를 선보인다.
 
팀 쿠니스키(Tim Kuniskis) 지프 브랜드 북아메리카 총괄은 “모압의 험난한 코스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발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총 6종의 컨셉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프 컨셉카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로 다양한 지프의 퍼포먼스 부품(Jeep Performance Parts)들을 빼놓을 수 없다.
 
모파(Mopar) 브랜드는 지프의 순정부품은 물론 자신의 차량을 더욱 멋지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프의 모든 퍼포먼스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모파는 이번 6종의 컨셉트카를 개발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파 브랜드 스티브 빔(Steve Beam) 총괄은 커스터마이징을 위해 올 뉴 글래디에이터에 장착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부품 및 액세서리의 포트폴리오를 우선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지프 웨이아웃(Jeep Wayout)
 
지프 웨이아웃(JEEP Way Out) 사진: FCA 코리아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동급 최고 수준인 적재용량을 최대한 활용한 ‘웨이아웃’은 사다리를 포함한 2인용 루프 탑 텐트부터 전체 270도를 포괄하는 대형 케노피, LED조명까지 탑재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까지 모험을 가능케 한다.
 
험로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차량 양쪽으로 맞춤형 보조 연료 탱크 및 ARB 컴프레셔가 장착된 ‘웨이아웃’은 3.6리터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가졌다.
 
 
지프 플랫빌(Jeep Flatbill)
 
지프 플랫빌(Jeep Flatbill) 사진: FCA 코리아
 
역동적인 모터크로스 라이프스타일을 돋우기 위해 탄생된 ‘플랫빌’은 산악용 바이크 두 대를 실을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 테일게이트를 제거하고 램프를 쉽게 장착하도록 해 무거운 오토바이를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했다.
 
20인치 휠 그리고 글래디에이터 최초로 장착한 40인치 타이어를 갖춰 월등한 접지력을 확보한 ‘플랫빌’은 최고의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모파의 CAI(Cold Air Intake)가 장착된 3.6리터 펜타스타(Pentastar)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지프 파이브-쿼터(Jeep Five-Quarter)
 
지프 파이브-쿼터(Jeep Five-Quarter) 사진: FCA 코리아
 
이스터 지프 사파리의 ‘레스토 모드(Resto-Mod)’ 전통을 계속해서 올해는 1968년도에 선보인 M-715 글래디에이터 기반 군용차량을 빈티지 및 현대 부품들로 완벽하게 재구현해 ‘파이브-쿼터’로 세상에 나왔다.
 
파이브-쿼터는 예전 지프 트럭의 무게인 1.25톤을 의미한다. 쿼터톤(1/4톤)인 250kg 단위를 의미하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쓰리-쿼터도 이와 맥락을 함께 한다. 고출력 과급기인 8-71 슈퍼차저를 탑재한 파이브-쿼터는 6.2리터 헬크레이트(Hellcrate) HEMI V-8 엔진을 장착해 무려 7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지프 J6(Jeep J6)
 
지프 J6(Jeep J6) 사진: FCA 코리아
 
1970년도 후반 시대의 클래식한 지프 트럭 스타일을 살리면서 모파에서 개발, 생산하는 지프 퍼포먼스 부품을 결합해 ‘J6’가 첫 발을 내딛었다.
 
루비콘 트림으로 커스터마이징된 2도어 컨셉카는 일반적인 글래디에이터 적재 수용 크기보다 12인치 길고 1978년도 선보인 지프 혼초(Jeep Honcho)가 연상되는 메탈릭 브릴리언트 블루(Metallic Brilliant Blue)로 도색됐다.
 
탈부착 가능한 하드탑을 보유한 J6는 17인치의 비드록 휠과 37인치 타이어 등을 갖췄고 파워트레인은 3.6리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다.
 
 
지프 JT 스크램블러(Jeep JT Scrambler)
 
지프 JT 스크램블러(Jeep JT Scrambler) 사진: FCA 코리아
 
‘JT 스크래블러’는 지프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리믹스로 과거의 컬러감과 사용 가능한 지프 성능 부품 및 관념적인 아름다움의 조화를 담은 상징적인 CJ 스크램블러 그래픽을 표방한다.
 
1980년대 초기의 모습을 간직한 CJ8 스크램블러는 펑크 앤 메탈릭 오렌지(Punk’N Metallic Orange)와 프런트 패널부터 베드까지 이어진 차체 측면 나초 스트라이프 및 조화로운 후드 그래픽을 원형으로 재창조됐고, 화이트 컬러의 외관과 고풍스러운 브라운 컬러를 더한 프리덤 탑(freedom to)은 전통적인 느낌을 유지한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기반한 스크램블러는 스포츠/롤 바 상부에 4개, A필러에 2개가 배치된 5인치 LED 라이트를 포함한 모파 브랜드의 퍼포먼스 파츠가 도입됐다.
 
17인치 슬롯 휠은 외관 컬러 테마와 조화를 이루는 브론즈 컨셉으로 맞춤화됐고, 2인치 지프 리프트 키트(lift kit)는 37인치 대형 타이어를 보관하며, 락레일(rock rails)은 논슬립 그립을 지원한다.
 
지프 JT 스크램블러의 3.6리터 엔진은 모파의 CAI(Cold Air Intake)와 촉매 뒤 배압을 튜닝한 캣백 배기시스템(cat-back exhaust)으로 강화됐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Jeep Gladiator Gravity)
 
지프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Jeep Gladiator Gravity) 사진: FCA 코리아
 
암벽 등반가를 테마로한 ‘글래디에이터 그래비티’는 공식출시 때 접할 수 있는 모파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을 완벽하게 갖추면서 한층 강화됐으며, 보다 높은 고도에 이르고자 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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