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위주 도로명판 보수·정비·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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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위주 도로명판 보수·정비·확충한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4.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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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시설은 보수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한다
낡은 시설 보수·정비하여 시민 안전 찾는다
새로운 도로명판으로 길 찾는 데 편의 제공
 
사진제공 여수시
전국의 지자체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해소 및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실·훼손되거나 누락, 위치오류 시설에 대한 일제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부안군은 미 설치된 3만 1000개의 시설물 중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없어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1300개를 대상으로 일제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와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홍보, 국가지점번호판 확충, 상세주소 직권부여 확대 등 도로명주소 전반에 대한 기반구축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속초시와 산청군에서도 도로명주소의 정확성 유지와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25일부터 3개월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에 나섰다.
 
시는 일제조사에 따라 훼손되거나 낙하위험이 있는 시설물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미부착 건물에 대한 조사와 기재사항 및 설치방향 적정여부 확인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지자체에서는 모바일 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 KAIS'를 활용해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서버에 전송·처리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민 및 관광객의 도로명주소 이용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판 확충에 나섰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교차로, 건널목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해 편리한 위치 찾기,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차량 이동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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