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성장위한 지원 아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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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기업 성장위한 지원 아끼지 않아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9.03.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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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성장으로 경제활성화 이루기 위해 노력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침 개정, 4월부터 적용
해외 진출 지원하는 '글로벌 히트 사업' 등 추진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도는 올해 1조 8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일부 개정안’은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기준을 나타낸 규정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수해·설해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원금상환유예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이 추가됐다.
 
도는 이번 개정이 화재피해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벌조항을 정비함으로써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경제 질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올해 민선 7기 경기도의 신규 사업으로 진행되는 ‘2019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은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2019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수출바우처사업’을 추진해 각종해외진출지원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기업들은 브랜딩, 통관, 해외인증, 마케팅 등 900여개 기관의 4,000여개 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KOTRA의 127개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선정된 50개의 수출유망기업은 올 4월부터 1년간 전담 무역전문가가 1:1로 매칭돼 기업별 수요에 맞는 수출제반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밀착 지원받게 된다.
 
최근 5년간 총 891개사를 지원, 3,576건 1억4,42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도 공모를 시작했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가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 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참가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해 궁극적으로 경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지원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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