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업무혁신…기상 레이더앱 서비스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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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업무혁신…기상 레이더앱 서비스확대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9.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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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레이더로 관측한 한반도 기상정보·구름 영상통해 정보제공
 
정보 제공 주기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 제공
우박, 천둥·번개, 대설 등 위험기상 대비 원활
 
어플 강수량 제공 화면 예시 (사진=기상청)
 
기상청이 국민 안전에 필수적인 기상 정보가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관 내부 핵심 업무에 클라우드 기술을 전면 도입하고 모바일 기상관측차량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에 이어 3월 27일부터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 앱을 통해 위험기상인 우박, 집중호우 등의 정보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레이더 날씨 알리미란 기상청 레이더로 관측한 한반도 지역의 기상정보와 구름 영상을 보여주며,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말한다.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인 이번 확대 서비스는 기존에 제공되던 강수량, 낙뢰 정보 외에 우박, 눈·비, 누적 강수, 강수 예측 등 4개의 정보가 추가됐다.
 
또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주기를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해 제공한다.
 
기상청은 국민안전에 필수적인 기상레이더의 기상정보가 선제적․예방적 서비스로서 국민의 실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박, 천둥·번개, 집중호우, 대설 등 위험기상을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2018년 종합기상정보시스템 1차 연도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3월 21일부터 국가기상자료개방포털 등 21개 서비스를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2021년까지 인프라와 컨테이너, 플랫폼 서비스 등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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