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7분을 지키는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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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7분을 지키는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 교통뉴스 조성우 기자
  • 승인 2019.03.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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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9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당시 불법 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늦어져 골든타임을 놓쳤다.
화재 골든타임은 통상 7분으로 돼 있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 전국 200여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
소방차에 길을 비켜주지 않는 운전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하지만 운전자들은 어떻게 비켜줘야 할지 모르는경우가 많아
일반도로에서는 좌우로, 일방 통행로에서는 오른쪽으로 비켜주면 된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도로 위 차량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의무다.
횡단보도 보행신호가 녹색불이어도 멈춰야 한다.
이날 훈련에선 중부소방서에서 중림동 우리은행 본점까지
교통혼잡시간대인 오후 2시경 5.8Km를 통과
현장까지 도착한 시간은 골든타임을 넘긴 약 10분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배려가 아니라 의무
한편에선 도로의 특성상 길 터주기가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도로 폭이 좁고고 신호등이 많은곳이 많다.
이런 부분은 제도 보완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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